본문 바로가기

┌사회부┘

결혼한 남성 10명 중 4명은 "간통??"

결혼한 남자의 10명 중 4명은 배우자 몰래 다른 여성과 성관계를 가진적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.


15일에 한국 여성 정책 연구원 측에서 발간한 보고서 " 이성 가족 관련 범제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연구: 간통죄에 대한 심층 분석"을 보면, 성인 남녀 2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결환한 남성음답자 가운데 배우자 외에 성관계를 가진 간통경험이 있다고 답한 비율이 약37%(36.9%)였다. 여성응답자는 그에 비해 결혼 후 간통 경험이 있다는 비율은 6.5% 이 였다.

 

또 본인이 결혼하기 전 배우자가 있는 이성과 성관계를 가진 경험이 있는 남성이 20%, 여성이 11.4%로 나타났다. 이 결과를 볼 때, 여성은 배우자가 없는 상태에서 기혼남성과 간통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고, 반면 남성은 배우자를 둔 상태에서 다른 여성과 성관계를 가진 비율이 더 높음을 의미하게 된다.


조사에서 간통죄가 있어야 한다라는 응답자가 전체의 60.4%이였다. 다만 간통죄에 대한 처벌 수위 등은 의견이 갈라졌다. 지금처럼  징역형이 적절하다는 입장이 현저의 낮고 징역형이 적절하지 않다라고하는 응답자가 63.4%로 나왔으며, 국가의 개입이 불필요하다라는 의견도 그 중에서 8.9%로 전반적으로 처벌이나 규제 방식의 변화가 되어야 한다는 측의 대부분의 조사 응답자의 의견이다.


설문조사는 2014년도 6월 기준의 주민등록 인구 통계에 따라 지역별, 성별, 연령별의 인구비례로 할당해 무작위로 조사되는 방식을 사용했다.